잠자는 금융재산 1조 6000억 넘어

잠자는 금융재산 1조 6000억 넘어

입력 2015-06-12 00:08
수정 2015-06-1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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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 금융재산이 1조 6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휴면 금융재산은 예금 2915억원, 보험금 6638억원 등 총 1조 6342억원이다. 이 중 법적으로 돈 주인의 권리가 소멸된 것은 9553억원이다. 권리가 있는데도 아직 찾아가지 않은 휴면성 증권계좌, 미수령 주식·배당금 등도 6789억원이나 된다. 금감원은 금융사가 앞장서 휴면 재산 주인을 찾아주도록 유도하는 한편 고객들도 거래 금융사에 휴면재산을 적극 조회해 볼 것을 권유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5-06-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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