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의·생산활동 예정대로 진행해달라”

전경련 “회의·생산활동 예정대로 진행해달라”

입력 2015-06-15 11:05
수정 2015-06-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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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들에 메르스 관련 협조공문 보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5일 회원사들에 협조공문을 보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비해 상시적으로 산업현장의 보건과 안전수칙을 점검해달라고 독려하면서 동시에 일상적 차원의 회의행사와 생산활동을 예정대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경련 또 6월 말∼8월 초에 계획된 국내외 회의 등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예정된 전경련의 주요 행사는 미국 경제사절단 파견 및 한미비즈니스포럼(6월), 사회공헌위원회(6월), 윤리경영임원협의회(6월), 평창하계포럼(7월), 초중등교사 하계 직무연수(8월) 등이다.

앞서 전경련은 11일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기중앙회, 경총 등과 함께 발표한 경제5단체 공동성명에서 메르스로 인해 산업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연초 계획했던 투자를 차질없이 집행하고, 일자리 창출과 수출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아무것도 못한다면 우리 경제는 돌이킬 수 없는 침체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전경련과 기업들이 예정된 회의행사 등을 변동 없이 진행하고, 산업현장에서도 생산·수출·투자 활동에 노력한다면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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