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를 김수현 섬으로” 전경련, 관광 활성화 제안

“무인도를 김수현 섬으로” 전경련, 관광 활성화 제안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5-06-28 23:48
수정 2015-06-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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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를 한류 스타 팬클럽에 분양해 ‘김수현 섬’ ‘엑소(EXO) 섬’으로 만들자.’

‘까다로운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 비자 절차를 간소화하자.’

재계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타격을 입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8일 밝혔다. 또 한국 면세품을 산 외국인 관광객들이 환급을 받기 위해 거쳐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일본만큼 간소화하자고 제안했다. 우리나라는 환급 가맹점별로 서류를 받고 세관에서 도장을 받은 뒤 환급가맹점별 환급 창구를 찾아가야 한다. 일본은 구매처에서 바로 환급을 받은 뒤 세관에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메르스 사태로 인한 관광산업의 6월 피해규모는 약 1800억원으로 추정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6-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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