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부채비율 소폭 하락…평균 123%

상장사 부채비율 소폭 하락…평균 123%

입력 2015-08-31 07:34
수정 2015-08-31 0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620개사의 올해 상반기 말 현재 부채비율은 평균123.08%로 지난해 말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수치다.

조사 대상 기업의 상반기 말 현재 부채총계는 1천213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26%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986조1천448억원으로 3.15%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전체의 56.1%인 348개사였고, 200%를 초과한 곳은 105개사로 전체의 16.9%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