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가 31일 엔화와 위안화 의 약세 등 한국이 처한 대외 경제 환경이 한국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이날 발간한 신용 전망 보고서에서 “엔화에 이은 위안화의 약세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을 저해한다”며 “이는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저해하고 한국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에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국제 유가 하락도 한국 조선업체에 타격을 주는 방식 등으로 한국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무디스는 한국 경제가 계속 약화하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한국 은행들의 수익성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무디스는 이날 발간한 신용 전망 보고서에서 “엔화에 이은 위안화의 약세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을 저해한다”며 “이는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저해하고 한국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에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국제 유가 하락도 한국 조선업체에 타격을 주는 방식 등으로 한국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무디스는 한국 경제가 계속 약화하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한국 은행들의 수익성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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