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 도입 공공기관 100개로 늘어

임금피크제 도입 공공기관 100개로 늘어

입력 2015-09-07 17:03
수정 2015-09-07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방안 중 하나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100개로 늘어났다.

기획재정부는 7일 방문규 2차관 주재로 철도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 임원과 관계부처 실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한 2차 관계부처협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체 316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 4일 기준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관은 100개로 집계됐다.

철도공사, 공항공사, 국민연금, 건강보험공단 등 대형 공공기관들은 9월 중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기관별 도입률은 공기업 70%, 준정부기관 49%, 기타공공기관 18%이다.

기재부는 회의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이 부진한 출연연구기관 등 기타공공기관을 상대로 주무부처가 독려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