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제공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 진주 본사 운동장에서 열린 ‘2015년 LH와 함께하는 합동혼례식’에서 혼례식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부부 15쌍과 이재영(가운데) 사장 부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LH 제공
단지 내 맞벌이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겨울방학에 ‘엄마손 밥상’이란 이름으로 2005년부터 급식사업도 진행한다. 지난해와 올해 겨울방학에는 총 106개 단지에서 급식을 실시했다.
LH 지역본부와 협력관계를 맺은 전국 17개 대학 440여명의 대학생 봉사자(멘토)들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의 가구를 매주 방문해 아동(멘티)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형 사회적 기업(16곳)을 임대단지 내 설립해 입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경남 진주로 이전한 본사 운동장에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 15쌍을 위해 합동 결혼식을 열고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2015-11-26 3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