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년 초 주주총회를 거쳐 지주사인 SK주식회사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3개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다시 맡을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그룹 오너들이 권한만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어 최 회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를 다시 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지난 8월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5-12-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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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