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도 도시가스료 카드 납부 추진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도 도시가스료 카드 납부 추진

김경두 기자
김경두 기자
입력 2016-03-20 23:44
수정 2016-03-21 01: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도 도시가스 요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대 사용량 300㎥(월 21만원) 이하의 가스를 사용하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도 요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략 29만 8000가구가 해당된다. 그동안 가스요금의 경우 일반 가정에 한해 신용카드로 낼 수 있었다. 이것도 홍보 부족과 도시가스 업체의 사용 제한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했다가 최근 높아지고 있다. 2014년 말 신용카드로 요금을 납부하는 가구수는 16만 가구에 그쳤지만 지난해는 140만 가구로 늘었다. 그럼에도 전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650여만 가구의 9% 수준이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6-03-2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