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과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임직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포스코대우’ 신사명 및 CI(기업 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권 회장은 이날 “포스코대우가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선도해 포스코그룹을 더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키워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포스코대우는 1967년 대우그룹의 모태인 대우실업으로 출범한 이후 1983년 ㈜대우, 2000년 대우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바꿨다. 2010년 포스코에 인수된 이후 6년 만인 지난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포스코대우로 사명을 변경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3-22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