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김포~부산 항공권 9900원에 판매

제주항공, 김포~부산 항공권 9900원에 판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4-20 15:04
수정 2016-04-20 15: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달 1일부터 매일 1회 운항

 제주항공이 다음달 김포~부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김포~부산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 공동운항) 두 항공사만 운항하던 김포~부산 노선에 제주항공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가격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 기념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9900원에 항공권(총액운임 기준)을 판매한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20일 오후 5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포~부산 노선은 월~수요일에는 김포에서 오후 8시 출발한다. 목요일과 주말에는 오후 7시 50분, 금요일에는 오후 7시 40분에 각각 출발한다. 부산 김해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일 왕복 1회 운항으로 시작한 뒤 항공기 추가도입 일정에 따라 차츰 운항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