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채권단 공동관리 신청서 제출…채권단의 결정은?

한진해운, 채권단 공동관리 신청서 제출…채권단의 결정은?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25 16:26
수정 2016-04-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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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진해운
위기의 한진해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로비에서 직원들이 대형 선박 조형물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금융당국은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자율협약 신청 발표 직전 한진해운 주식을 처분한 것을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2016.4.25
연합뉴스
한진해운은 25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진해운은 이날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하고 산업은행과 금융당국 등과 관련 내용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채권단은 구체적인 정상화 계획이 없으면 신청을 반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내용을 검토해 자율협약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방침을 바꾸고 이날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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