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원양어선에도 해사안전감독관 배치

6월부터 원양어선에도 해사안전감독관 배치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6-04-28 15:38
수정 2016-04-28 15: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월부터 원양어선에도 선박 안전관리를 지도·감독할 해사안전감독관이 배치된다.

해사안전감독관은 선박과 사업자 안전관리 상태를 감독하는 공무원으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지난해부터 여객선과 화물선 등에 도입됐다. 34명이 현재 활동 중이지만 원양어선 배치는 처음이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새달 중 원양어선에 배치할 해사안전감독관 인력을 채용해 오는 6월쯤 원양어선 안전관리 지도·감독을 맡길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할 해사안전감독관은 2명이다. 항해·안전 분야를 살필 전문임기제공무원 가급(4급 상당) 1명, 선체·기관·하역·소화·정비 시스템 등을 관리할 전문임기제공무원 나급(5급 상당) 1명이다.

최현호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앞으로 해외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에 해사안전감독관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