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 물류 강화하는 롯데마트… 롯데마트몰 김포센터 25일 가동

수도권 서부 물류 강화하는 롯데마트… 롯데마트몰 김포센터 25일 가동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5-22 16:50
수정 2016-05-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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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수도권 서부 물류 강화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경기 김포에 온라인 배송을 전담하는 ‘롯데마트몰 김포센터’가 25일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한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 연면적 3만 869㎡, 부지면적 1만 7464㎡,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상품 입고·출고장이, 2층에는 데일리·농산상품 보관 장소와 토트박스 세척 시설이 있다. 3층에는 3만여개의 상품 처리가 가능한 물류 솔루션 시설을 갖췄다. 4층은 식당, 락커룸, 견학동과 5층은 특화MD(상품기획) 택배라인으로 사용한다.

 롯데마트는 970억원을 투자해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를 지었다. 이곳에서는 하루 최대 1만건의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어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반경 20㎞ 내 김포점, 김포공항점 등 기존 서부 수도권 11개점의 온라인 주문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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