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동영상 트윗 제한 시간 30초→140초로 늘려

트위터, 동영상 트윗 제한 시간 30초→140초로 늘려

입력 2016-06-22 09:52
수정 2016-06-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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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동영상 콘텐츠 창작 및 생산을 돕기 위해 업로드 가능한 동영상 시간을 140초로 늘리는 업데이트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트윗에 올릴 수 있는 동영상 길이가 30초다. 업로드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기존 영상에서 선택하면 된다.

타임라인에서 동영상 트윗을 시청하면 해당 영상 하단에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영상을 추가로 추천해주는 동영상 탐색 기능도 더욱 강화된다.

트위터는 6초짜리 동영상으로 잘 알려진 바인(Vine)에 대해서도 시간제한을 늘릴 계획이다. 늘어나는 시간 폭은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친 뒤 공개한다.

콘텐츠 앞에 브랜드 광고를 붙여 인기 영상을 무료로 보고 광고 수익을 나눠 갖는 ‘앰플리파이 오픈’(Amplify Open) 모델을 통해 창작자의 수익성 또한 제고할 방침이다.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 인사가 팬과 활발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돕는 ‘트위터 인게이지’(Twitter Engage)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앱을 사용하면 작성한 트윗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초 단위로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더욱 활발한 소통을 위한 트윗 활용 방식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트위터는 “트위터 내 동영상 콘텐츠 비중이 올해 초 대비 50% 증가했다”며 “영상 콘텐츠 제작자가 쉽게 활용하고 다양한 영상 트윗이 제작·공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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