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왼쪽) (주)LG 사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에서 저신장 아동에게 고무나무를 선물로 건네고 있다. 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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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왼쪽) (주)LG 사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에서 저신장 아동에게 고무나무를 선물로 건네고 있다. LG 제공
LG복지재단이 126명의 저신장 어린이에게 10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하현회 (주)LG 사장,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신충호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회장, 이상근 아동협회 회장과 저신장 아동 및 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LG복지재단은 1995년부터 해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소속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정의 저신장 아이에게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고 있다. 22년간 총 1222명에게 호르몬제를 나눠줬다. 저신장증은 한창 키가 클 나이에 1년 평균 4㎝ 미만으로 성장하는 발육 부진 증상을 말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7-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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