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제7회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입력 2016-12-18 23:06
수정 2016-12-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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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전기 알아서 막는 똑똑한 아파트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 세교지구에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의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 세교지구에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의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세교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로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다.

총 542가구가 들어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는 전원이 공급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정 전기 사용량의 10~20%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방별 맞춤 온도 조절로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하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도 도입했다. 여기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원격 제어하고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힐스테이트 평택 3차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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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사장
정수현 사장
현대건설의 친환경·에너지절감 기술이 적용된 곳은 전용공간뿐만이 아니다. 현대건설은 지하주차장에 발광다이오드(LED) 기반의 정보기술(IT)을 적용, 주차장 조명이 보행자를 엘리베이터와 비상구 등으로 인도하는 조명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단지 설계도 특화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토지 이용과 교통, 에너지, 재료, 실내환경, 유지관리 등을 종합 평가한 녹색건축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인증도 받았다
2016-12-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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