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업 특집] KT,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에 글로벌 멘토링

[함께하는 기업 특집] KT,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에 글로벌 멘토링

입력 2016-12-26 16:14
수정 2016-12-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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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8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원들로 구성된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가 지난 11월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인 경기 남양주시 삼프로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KT 제공
세계 28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원들로 구성된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가 지난 11월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인 경기 남양주시 삼프로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KT 제공
KT는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을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시에서 선발한 유학생 봉사단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KT 화상회의 시스템 ‘KT 드림스쿨’을 통해 언어 수업과 문화 교류를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주 2회 드림스쿨 시스템을 이용해 외국인 유학생 멘토들과 초등학생들 간의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경북 하동군 지리산에 위치한 청학동 묵계 초등학교와 기가서당 일대에서 교류 캠프를 열었다. 멘티들은 멘토들의 출신 국가의 민속춤과 속담, 민속경기 등을 체험하고 멘티들은 가야금 공연을 선사했다. 멘토들은 청학동을 시작으로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임자도 등을 방문했다. 이선주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상무는 “KT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27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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