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앱 1위는 ‘삼성페이’…토스 상승세

모바일 결제앱 1위는 ‘삼성페이’…토스 상승세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1-16 10:17
수정 2018-01-16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페이
삼성페이
국내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앱은 삼성전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작년 12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명을 표본조사한 결과 삼성페이의 월실제사용자(MAU)가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MAU는 한 달 동안 서비스를 최소 1회 써본 사람의 수를 뜻한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작년 5월 493만명, 9월 644만명, 12월 676만명을 돌파했다. 삼성페이는 올해 2월부터 모바일 결제 앱 중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 3위는 ‘ISP/페이북’(382만명), ‘토스’(295만명)였다.

특히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스마트폰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 사용자의 1인당 1달 실행횟수는 95건으로 삼성페이(47건)의 두 배 수준이었다. 토스는 작년 9월 220만명에서 12월 295만명으로 사용자 증가도 꾸준했다.

그외 주요 인기 앱으로는 ‘신한FAN’(270만명), ‘현대카드’(176만명), ‘모바일 티머니’(150만명), ‘페이코’(137만명) 등이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네이버 페이와 카카오 페이 등 별도 앱 없이 쓸 수 있는 모바일 결제는 제외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