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흐린 가운데 포근…전국 건조특보

‘우수’ 흐린 가운데 포근…전국 건조특보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2-19 10:30
수정 2018-02-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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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얼었던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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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제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앞 꽃을 피운 매화나무에 동박새가 앉아 있다.  연합뉴스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제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앞 꽃을 피운 매화나무에 동박새가 앉아 있다.
연합뉴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1도, 수원 -3.1도, 춘천 -5.5도, 강릉 1도, 청주 -2.6도, 대전 -2.2도, 전주 -0.1도, 광주 2.1도, 제주 6.7도, 대구 -0.6도, 부산 4.2도, 울산 2.9도, 창원 2.8도 등이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5∼13도 수준으로 예상됐다. 서울의 경우 낮 최고 7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1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며칠째 내려져 있는 건조특보는 이날도 이어질 전망이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보통’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대구·경북 등 일부 내륙지역은 오전 혹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바뀔 수 있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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