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내 받으며 음료 음성 주문… 스타벅스, T맵과 제휴 서비스

길안내 받으며 음료 음성 주문… 스타벅스, T맵과 제휴 서비스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07-03 22:48
수정 2018-07-0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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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내비게이션으로 길안내를 받으면서 음성으로 음료를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T맵’과 손잡고 지난달 28일부터 ‘T맵 음성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T맵 음성주문 서비스는 내비게이션과 스타벅스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가 연동된 서비스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누구’ 앱에서 T맵을 연결한 후 사용 중인 스타벅스 계정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T맵을 실행해 음료 수령을 원하는 스타벅스 매장과 수령 방법, 원하는 메뉴 등을 음성으로 차례로 선택해 주문을 하면 해당 매장으로의 길 안내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이미 스타벅스 매장을 목적지로 주행 중일 때는 음성으로 주문만 하면 간편하게 해당 매장으로 주문이 접수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7-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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