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펀드’ 운용사 대표, WFM 대표직 사임

‘조국 펀드’ 운용사 대표, WFM 대표직 사임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9-09-06 18:33
수정 2019-09-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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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2019.9.6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2019.9.6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더블유에프엠(WFM)은 이상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6일 김병혁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날 사임한 이 전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이 이른바 ‘조국 펀드’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더블유에프엠은 채권자의 주식 담보처분권 실행으로 최대주주가 ‘코링크PE 외 1인’에서 ‘우국환씨 외 5인’으로 변경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코링크PE의 더블유에프엠 지분은 종전 4.28%에서 1.81%로 줄었다. 코링크PE의 운용 펀드인 ‘한국배터리 원천기술 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보유한 더블유에프엠 지분은 6.89%로 변동이 없는 상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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