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부품 정상공급 한달 만에 특근 재개

현대차, 중국부품 정상공급 한달 만에 특근 재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06 11:40
수정 2020-03-06 1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현대자동차는 중국 공장에서 납품하는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7일부터 주말 특근을 다시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공장에서 납품하는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7일부터 주말 특근을 다시 시작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특근이 한 달 만에 재개된다.

현대자동차는 7일부터 주말 특근을 다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당초 매주 토요일 특근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협력업체 중국 공장에서 납품하는 ‘와이어링 하니스’(전선 뭉치) 공급이 끊겨 지난달 4일부터 휴업하면서 같은 달 8일부터 특근도 중단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23일 이후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으나 특근이 재개되는 것은 한 달 만이다. 현대차는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특근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객 인도가 지연됐던 팰리세이드와 GV80 등 인기 차종을 비롯한 싼타페, 투싼, 넥쏘 등의 공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