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금융감독원 출신 김태경 전 국장이 내정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금융협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전 국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에 선정했다. 1963년생인 김 전 국장은 금감원 여전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상호금융협력관 등을 지낸 바 있다. 협회는 오는 3월 협회 전체 회원사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 공모에는 민간 출신 1명, 금감원 출신 3명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 후 금감원 출신 3명으로 압축됐고 이후 면접 심사가 이뤄졌다.
민나리 기자
2024-01-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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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