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SRT 승차권 13일부터 예매… ‘노쇼 방지’ 위약금 더 강화된다

설 연휴 SRT 승차권 13일부터 예매… ‘노쇼 방지’ 위약금 더 강화된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5-01-03 13:24
수정 2025-01-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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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SRT 예매 13~16일 나흘 진행
예약부도 방지 위해 위약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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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3~16일에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일 운행하는 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서울신문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3~16일에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일 운행하는 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서울신문


수서고속철도(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고 운영사 에스알(SR)이 3일 밝혔다.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가 대상이다. 13~14일에는 만 65세 이상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가, 15~16일에는 전 국민이 예매할 수 있다.

미리 등록한 고객은 ‘우선 예매’를 할 수 있다.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고객은 전화(1800-0242)로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대상 예매는 15일에 경부·경전·동해선, 16일에 호남·전라선 열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매한 승차권은 반드시 정해진 기간에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판매되지 않거나 취소된 잔여 좌석은 16일 오후 3시 이후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설 명절 예매부터 위약금 기준이 강화된다. 승차권 예약부도 방지를 위해서다. 열차 출발 하루 전까지 위약금은 기존 400원에서 요금의 5%로,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는 5%에서 10%로 높아진다. 출발 3시간 이내 위약금은 10%에서 20%로, 출발 후 20분까지는 15%에서 30%로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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