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첫걸음’ 한전산업개발, 탈북민의 새 삶에 온기를 불어넣다

‘희망의 첫걸음’ 한전산업개발, 탈북민의 새 삶에 온기를 불어넣다

입력 2025-07-17 15:08
수정 2025-07-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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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하나재단과 탈북민 공동 나눔 실천 업무협약 체결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7월 16일(수) 한전산업 본사에서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주태)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공동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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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오른쪽)과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이 16일 진행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공동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오른쪽)과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이 16일 진행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공동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에 함께하는 동행의 첫걸음이자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한전산업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관련 정보 제공 및 일자리를 알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입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영업을 영위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생계가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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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진행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공동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촬영에 응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 이화선 한전산업개발 홍보대사, 송홍곤 한전산업개발 노조위원장.
▲ 16일 진행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공동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촬영에 응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 이화선 한전산업개발 홍보대사, 송홍곤 한전산업개발 노조위원장.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함흥규 한전산업 사장은 “남북하나재단의 역할에 깊이 공감하며 한전산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기를 나누며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 번에 모든 것을 이룰 수 없듯이 꾸준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공동 나눔의 길을 만들어가는 데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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