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싼 이동통신 서비스 새달 개시

20% 싼 이동통신 서비스 새달 개시

입력 2011-06-20 00:00
수정 201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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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MVNO 도매 협정

통신비 인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가 다음 달 1일 시작된다.

아이즈비전과 SK텔레콤은 최근 MVNO 서비스 도매 제공 협정을 맺고 다음 달 1일 기존 요금제보다 20% 이상 저렴한 선불 이동전화(PPS)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MVNO란 독자적인 이동통신망을 구축하지 않는 대신 일정 대가를 내고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빌려 독자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SKT는 통신망 의무 제공 사업자다.

SKT의 망을 빌려 음성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아이즈비전이 처음이다.

국제전화 선불카드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확보한 아이즈비전은 외국인이나 통화량이 적은 고객을 겨냥한 선불 이동전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즈비전은 선불 이동전화 브랜드명을 ‘아이즈’(eyes)로 정하고 월 기본료 5000~9000원, 초당 음성통화료 2~3.8원, 단문메시지(SMS) 건당 22원, 초당 영상통화료 5.5원 등 4종의 요금제를 선보인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6-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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