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시장 ‘애플·구글·MS’ 3강 구도 형성

OS시장 ‘애플·구글·MS’ 3강 구도 형성

입력 2011-09-17 00:00
수정 2011-09-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로 양강 구도를 형성한 OS 시장은 MS의 윈도8의 등장으로 3강 체제를 이룰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제조사로서는 애플의 독주를 막고 모토롤라 인수를 통해 직접 단말기 제조에 나서는 구글을 견제할 또 하나의 원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삼성이 MS와 손잡고 윈도8 태블릿PC 개발에 나선 건 애플과의 특허전쟁, MS·모토롤라 연합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체제 다변화 조치로 읽힌다.

그러나 삼성이 안드로이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절치부심하면서 개발한 자체 OS ‘바다’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는 부정적 측면도 있다. 윈도8 태블릿PC의 출시 시기는 내년이 유력하지만 일반 사용자를 위한 윈도8 상용 버전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나 2013년 상반기로 점쳐지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9-17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