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인터넷요금 24% 추가인하

LG U+, 인터넷요금 24% 추가인하

입력 2012-01-04 00:00
수정 201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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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약정 월 1만9000원

LG유플러스(U+)는 초고속인터넷 ‘U+인터넷’ 요금을 24% 인하해 1만원대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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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24% 추가 인하한다고 밝힌 3일 직원들이 노트북 컴퓨터로 새로운 인터넷 요금제를 검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24% 추가 인하한다고 밝힌 3일 직원들이 노트북 컴퓨터로 새로운 인터넷 요금제를 검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지난해 7월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11% 내린 LG유플러스는 이번 추가 인하로 국내 최저인 월 1만 90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총 9000원, 32% 내린 셈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사업자 간 과도한 마케팅에 따른 폐해가 심각하다.”면서 “고가의 경품마케팅을 하지 않고 요금 인하 등 본원적 경쟁으로 시장 안정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뿐만 아니라 케이블사의 초고속인터넷 100Mbps 단일 주력 상품 중에서 가장 저렴해 요금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가계 통신비를 약 1814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은 “초고속인터넷 요금 인하에 따라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부가 추구하는 클린마케팅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281만명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1-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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