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멤버십, ‘즉시 할인VS적립형’ 둘 중 하나 고른다

SKT 멤버십, ‘즉시 할인VS적립형’ 둘 중 하나 고른다

한재희 기자
입력 2021-07-29 17:57
수정 2021-07-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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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로 미뤄진 SKT 멤버십 개편

‘바로 할인’에서 ‘포인트 적립’으로 바뀌는 SK텔레콤 새 멤버십  SK텔레콤 제공
‘바로 할인’에서 ‘포인트 적립’으로 바뀌는 SK텔레콤 새 멤버십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멤버십을 ‘즉시 할인형’과 ‘적립형’ 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불만을 수용해 개편을 결정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최근 멤버십을 적립형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고객 의견을 수렴해 기존 즉시 할인형을 유지하고, 이용자가 원하면 적립형 멤버십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달 초 ‘즉시 할인형’ 멤버십을 적립형(포인트를 쌓은 뒤 나중에 할인을 받는 제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이후 일부 이용자들의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새로운 방식이 불편하고 혜택이 축소된다고 하는 등의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본래 새 멤버십은 다음달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SK텔레콤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멤버십 방식을 수정해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멤버십 개편과 관련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개선 방안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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