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특집] 폭스바겐 ‘GTD’

[수입차 특집] 폭스바겐 ‘GTD’

입력 2014-06-30 00:00
수정 2014-06-30 0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차세대 4기통 TDI 엔진 장착… 놀라운 주행 성능

폭스바겐코리아가 고성능 신형 골프 ‘GTD’로 국내 수입 소형차 시장에서 우위를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
폭스바겐 ‘GTD’
폭스바겐 ‘GTD’
차세대 4기통 TDI 엔진을 장착한 신형 골프 GTD는 지금까지 출시된 골프 디젤 차량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먼저 GTD는 이전 세대(170마력)보다 증가한 184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데 7.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아울러 유럽 기준으로 ℓ당 22.2㎞의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GTD는 다른 골프 모델과 달리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돼 차체가 1.5㎝ 낮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탄탄한 차체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한 골프의 핵심가치 중 하나는 서로 다른 취향을 지닌 운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GTD는 운전 본연의 재미를 열망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지난해 2만 5649대를 팔며 39.4%의 성장률을 기록한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판매에서도 9668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2%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3000만원대 수입차 판매에서는 지난 1~4월간 6648대를 판매,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6-3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