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일본 상용 전기차 시장 공략 나서

현대차, 일본 상용 전기차 시장 공략 나서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5-04-21 18:37
수정 2025-04-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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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 5대 제공
세계 유산 야쿠시마 6월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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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이와사키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 전달식에서 장재훈(왼쪽 다섯 번째) 현대차 부회장과 이와사키 요시타로(왼쪽 여섯 번째) 이와사키그룹 사장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21일 일본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이와사키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 전달식에서 장재훈(왼쪽 다섯 번째) 현대차 부회장과 이와사키 요시타로(왼쪽 여섯 번째) 이와사키그룹 사장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1일 일본 가고시마현 야쿠시마에서 일본 이와사키그룹과 무공해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 전달식을 열고, 이와사키그룹이 운영하는 타네가시마·야쿠시마 교통에 전기버스 5대를 제공했다. 이번 공급은 지난해 7월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현대차는 이를 계기로 일본 상용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은 6월부터 야쿠시마 공항, 미야노우라 항구, 시라타니운스이쿄 협곡 등을 잇는 노선에 정기 운행된다. 야쿠시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관광 섬으로, 섬 전체가 199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가고시마현은 이 섬을 2050년까지 ‘무공해 섬’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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