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집] 머금으면 고혹미 퍼져 …하루 피로 녹이는 한 잔

[식음료 특집] 머금으면 고혹미 퍼져 …하루 피로 녹이는 한 잔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5-19 18:04
수정 2016-05-2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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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데일리 레드와인 ‘카멜로드 피노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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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믈리에 베스트 초이스’ 품평회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카멜로드 피노누아’. 아영FBC 제공
지난해 ‘소믈리에 베스트 초이스’ 품평회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카멜로드 피노누아’.
아영FBC 제공
지난해 초 ‘소믈리에 베스트 초이스’ 품평회에서 16명의 소믈리에가 100가지 이상 와인을 시음한 뒤 ‘베스트 데일리 레드와인’을 뽑았다. ‘카멜로드 피노누아’가 최다 득표 와인이 됐다.

정식당의 신동혁 소믈리에는 “과실 잼과 같은 농축된 향과 화사한 꽃 향, 오크 숙성을 통해 얻어진 약간 거친 커피빈과 토스트한 향을 지녔다”고 이 와인을 평했다. 두가헌의 고효석 소믈리에는 “머금으면 입 안과 목 안쪽에 첫 향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치 매혹적인 향수를 뿌린 여성이 맴도는 느낌마저 든다”고 표현했다.

1982년 제스 잭슨이 설립해 매년 6000만명이 넘는 와인을 자사 포도밭에서 생산 중인 ‘잭슨 패밀리 와인’의 부티크 와인인 카멜로드 피노누아를 아영FBC가 스페셜 패키지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멜로드 피노누아 1병과 전용 글라스를 담아 3만원대 가격으로 와인나라 매장과 대형마트에서 한정 판매한다. 카멜로드 피노누아에 대한 정보는 와인나라 홈페이지(www.winenara.com)와 아영FBC 페이스북(www.facebook.com/alliedyou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175-0027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5-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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