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지주 사내이사 선임

이승열 하나은행장·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지주 사내이사 선임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3-22 17:00
수정 2024-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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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회장과 ‘사내이사 3인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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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이승열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하나금융지주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사내이사 3인 체제’가 구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2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은행장과 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그간 지주 내 직책이 따로 없었는데, 사내이사 선임과 함께 미래성장전략부문장과 그룹브랜드부문장을 겸직하게 됐다.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전략 및 실행 업무를 맡는다. 강 대표는 지주 그룹손님가치부문장을 담당하고 있다.

김홍진 이사회 의장은 ‘주주서한’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CEO 상시후보군을 관리하고 비상승계계획의 절차 및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해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33%로서 전년(27%) 대비 6%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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