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 한화건설, 850억원 공모채 발행

[업계소식] 한화건설, 850억원 공모채 발행

입력 2018-09-26 17:34
수정 2018-09-26 1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화건설은 2년 만기 85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자율은 3.819%로 올해 발행한 공모채 중 가장 낮아져 A급 건설사의 이자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한화건설은 지난 5일 5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예측을 진행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다수의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총 2260억원의 수요를 확보했으며 4.5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발행 금액을 85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개별민평금리보다 0.75% 낮은 이자율로 공모채 발행을 확정했다. 현재 BBB+(안정적) 신용등급임에도 불구 A급 건설사 수준의 흥행을 이뤘다는 평가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공모채 발행 이자율을 대폭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개선된 실적과 이라크 신도시 사업 매출 증가 등 앞으로의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9-27 3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