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년 일자리창출 위한 농장 건설…SK하이닉스 ‘스마트팜’ 사업 25억 지원

장애 청년 일자리창출 위한 농장 건설…SK하이닉스 ‘스마트팜’ 사업 25억 지원

한재희 기자
입력 2019-08-14 22:06
수정 2019-08-15 0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동섭(왼쪽)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건립 부지를 기부한 장춘순·이상훈(가운데) 부부,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김동섭(왼쪽)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건립 부지를 기부한 장춘순·이상훈(가운데) 부부,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장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 농장(스마트팜)에 25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마트팜 운영을 맡고 있는 푸르메재단과 농장 건설비를 비롯해 향후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품 구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지원을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내년 4월에 착공하는 이 스마트팜은 SK하이닉스 이천공장과 가까운 경기 여주시 오학동에 1만 3000㎡(약 4000평) 규모로 들어선다. 부지는 아들이 발달 장애인인 이상훈·장춘순씨 부부가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건설비 50억원을 들여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한 유리 온실, 교육장 등을 조성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9-08-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