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美 진출 첫 분기 흑자

풀무원, 美 진출 첫 분기 흑자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0-08-23 18:00
수정 2020-08-2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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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열풍… 29년 만에 2분기 영업익 7억

‘두부 열풍´에 힘입어 풀무원이 미국 진출 29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풀무원은 2분기 미국 시장에서 매출 657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에서 매년 7~8%씩 증가하는 두부 수요가 배경이다. 풀무원의 미국 두부 시장 점유율은 75%에 이른다. 이에 회사 측은 현지 두부 공장을 100% 가동하는 데 이어 한국 음성 공장에서 생산한 두부도 매달 100만모 이상 수출하고 있다.

풀무원은 중국에서도 진출 10년 만에 처음으로 올 1분기에 흑자를 낸 데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33억원을 내며 2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 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0-08-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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