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1%나눔재단, 장애인 자립 위해 후원금 지원

현대重1%나눔재단, 장애인 자립 위해 후원금 지원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2-04-21 11:00
수정 2022-04-21 1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1일 서울 강남구의 충현복지관을 찾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관계자들이 후원금을 전달한 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21일 서울 강남구의 충현복지관을 찾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관계자들이 후원금을 전달한 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개선과 자립을 돕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장애인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충청·경상·전라도 등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 25곳을 선정해 후원금 3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2월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했으며,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완성도 등이 높은 25개 시설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들은 최대 2000만 원의 후원금을 각각 받아 생활개선, 자립교육, 치유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동안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매년 전국의 장애인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손잡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된 배리어프리 영화도 제작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