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현지 고객 밀착형 영업… 수주 목표 50% 늘려

현대모비스, 현지 고객 밀착형 영업… 수주 목표 50% 늘려

윤연정 기자
입력 2022-06-28 17:36
수정 2022-06-29 0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현대모비스가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엠비전2GO’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엠비전2GO’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올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보다 50%가량 증가한 37억 47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부품을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부터 현대모비스는 현지 고객 밀착형 영업과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현지 거점에 현지 고객 전담 조직(KAM)을 운영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인도 등 현지 임원급 전문가가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4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마쓰다자동차 구매 출신 현지 전문가 2명을 영입한 것도 현지 전담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최근 프랑스에서는 테크쇼를 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르노의 구매·기술개발 임원과 실무진 200여명을 초청해 미래차 신기술 27종을 선보였다.





2022-06-29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