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임직원 인건비로 38조원

삼성전자 지난해 임직원 인건비로 38조원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7-04 06:54
수정 2023-07-04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삼성전자가 2013년 3월 베트남 북동부 타이응우옌성에 완공한 휴대폰·태블릿 생산공장 전경. 직원 4만 3000명 규모의 이 공장은 2014년 첫 가동 이후 해마다 250억 달러(약 32조 2000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13년 3월 베트남 북동부 타이응우옌성에 완공한 휴대폰·태블릿 생산공장 전경. 직원 4만 3000명 규모의 이 공장은 2014년 첫 가동 이후 해마다 250억 달러(약 32조 2000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해 임직원 인건비로 38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출했다.

4일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건비는 37조 6000억원으로 2021년(34조 6000억원)과 비교해 3조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 4000억원의 79.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삼성전자 지난해 국내·외 임직원 수는 27만 372명으로 전년(26만 6673명)보다 증가했다. 국내 임직원 수는 11만 7927명으로 전년 대비 6801명 늘었지만 해외(15만 5547명→15만 2245명)의 경우 소폭 감소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