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투PE 1000억 투자 유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투PE 1000억 투자 유치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3-09-06 00:49
수정 2023-09-06 1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5일 여승주(왼쪽 첫 번째)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이경근(두 번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김민규(세 번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이강행(네 번째)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5일 여승주(왼쪽 첫 번째)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이경근(두 번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김민규(세 번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이강행(네 번째)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보험사의 자회사형 GA가 1000억원대 대규모 외부 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현재 지분 가치를 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거기에 이날 투자금 1000억원을 유치하면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기업가치는 9000억원으로 뛰었다. 이번 계약으로 한투PE는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지분 11.1%를 보유하게 된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보험업계 대표, 증권업계 대표 격인 두 금융 대기업의 만남을 통해 고객 중심의 토털금융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양사의 금융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들의 투자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06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