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중심 커리큘럼 개편 ‘SSAFY 2.0’ 도입

AI 중심 커리큘럼 개편 ‘SSAFY 2.0’ 도입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5-06-24 23:33
수정 2025-06-24 23: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청년 아카데미 12기 수료식

이미지 확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2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2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12기 수료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개편한 ‘SSAFY 2.0’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SSAFY 12기 수료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우수 수료생과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SSAFY를 완주한 여러분들이 세상을 바꿔 나갈 차례”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교육 시간을 기존 1600시간에서 1725시간으로 늘리고 이 중 60% 이상을 AI 관련 강의와 실습에 배정했다. 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갖춘 SSAFY AI 포털을 개설해 자기 주도형 학습도 지원한다.

SSAFY는 2018년 출범 이래 누적 수료생 9144명 중 8000명 이상이 취업해 8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부터는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선발했다. SSAFY는 전 과정 무상 교육이며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원을 지급한다.

2025-06-2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