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부터 김인중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한다.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주 1~2회 운영되던 회의를 차관 주재로 격상시켰다.
농식품부는 또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설치, 노지채소·과수·축산물·식량과 국제곡물·식품과 외식 등 5개 분야 수급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또 매달 1회 이상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품목별 협회,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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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측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수입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농식품 물가가 급등했다”면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부처로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며 비상한 각오로 농식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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