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롯데마트·대아청과 등과 추석 농산물 수급 점검회의

aT, 롯데마트·대아청과 등과 추석 농산물 수급 점검회의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22-08-26 15:18
수정 2022-08-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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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와 유관 기관들이 지난 25일 ‘추석물가 대응 긴급 농산물 수급대책 점검회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최진아 롯데마트 과장, 한봉희 농촌경제연구원 엽근채소관측팀장, 김춘진 aT 사장, 배옥병 aT 수급이사, 최윤준 대아청과 차장.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와 유관 기관들이 지난 25일 ‘추석물가 대응 긴급 농산물 수급대책 점검회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최진아 롯데마트 과장, 한봉희 농촌경제연구원 엽근채소관측팀장, 김춘진 aT 사장, 배옥병 aT 수급이사, 최윤준 대아청과 차장.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가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추석 성수품 비축농산물 공급 확대 및 소비자 체감 물가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롯데마트, 대아청과 등과 합동으로 추석물가 대응 긴급 농산물 수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T는 배추·무, 양념류 및 두류 등 비축농산물을 평소보다 대폭 확대 공급해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장마·폭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8.3% 감소한 배추, 17.1% 감소한 무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공사는 수매물량 및 출하조절시설 물량을 추석 전에 하루 50~200t까지 도매시장에 확대 방출한다. 마늘과 양파는 평시 대비 2배 수준으로 물량을 늘려 시장에 공급하고, 두류 공매 물량도 확대키로 했다. 콩나물콩은 추석 전에 3000t을 공급한다. 감자는 일일 100t 수준으로 시장에 지속 방출할 계획이다.

공사는 하반기 대파와 양파의 할당관세 쿼터를 식품제조업체 등 실수요자 배정을 통해 해당 품목의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 체감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전 성수품 알뜰 구매정보 제공과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농산물 긴급 수급대책 회의에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한 뒤 “추석 수요에 대응해 비축농산물을 차질없이 공급하여 국민 밥상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사업도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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