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락앤락, 중국 내 유아용품 매출 확대”

신한투자 “락앤락, 중국 내 유아용품 매출 확대”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08: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락앤락이 유아용품 브랜드로 중국시장에서 재도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락앤락은 지난 3월 유아용품 브랜드 ‘Hello BeBe’를 중국에 론칭했다”며 “3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중국 유아용품 시장에서 내년까지 총 430여 종의 유아용품 관련 라인업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젖병 등 자체용품 외에도 국내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내 매출에서 유아용품은 올해 5% 미만에 그치겠지만 2015년 1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매출 추이와 신제품 출시 등을 감안하면 락앤락의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11.2%, 영업이익은 1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하는 등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돼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가로 3만2천원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