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번주 지나면 안도랠리 전개 가능성 커”

대신증권 “이번주 지나면 안도랠리 전개 가능성 커”

입력 2014-01-06 00:00
수정 2014-01-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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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불확실성이 이번주에 완화되면 안도랠리가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에는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중국 수출입지표 발표, 유럽권 통화정책회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이은 발표 일정은 연초 코스피 약세를 이끈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코스피의 120일, 200일선 회복 및 안착 시도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스피가 중장기 추세선(120일, 200일선)까지 하향 이탈했다는 점은 과도한 면이 있다”며 “중장기 추세선을 훼손할만한 펀더멘털 불확실성이 불거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펀더멘털(기초 여건)도 견고하다”며 “증시 변동성을 자극했던 이슈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 코스피는 반등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주말 환율(원·달러, 엔·달러, 원·엔)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와 중국 수출입 지표 발표를 계기로 IT와 자동차 주가 변동성도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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