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코스피, 장기 저항구간 도달”

동양증권 “코스피, 장기 저항구간 도달”

입력 2014-05-22 00:00
수정 2014-05-22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양증권은 22일 최근 단기 급등한 뒤 박스권 횡보를 보인 코스피가 2,010∼2,050선의 장기 저항구간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는 이전 고점대 부근에서 상승 탄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2,025선 정도가 단기 목표”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은 어렵지만 현재 가격대가 장기 저항대”라며 “코스피가 중기적인 관점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흐름은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5선 수준에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조정 시 저점이 생기는 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피가 조정을 받더라도 1,980선을 내려가지 않는 수준에서 바닥을 확인하면 강한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중기 상승 추세선인 1,950선까지 내려갈 수 있지만 1,980선에서 저점이 나온다면 의외로 빠르게 2,050선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