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다음 목표주가 38% 올려

우리투자증권, 다음 목표주가 38% 올려

입력 2014-05-27 00:00
수정 2014-05-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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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다음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이 앞으로 다음의 뉴스, 카페 같은 콘텐츠와 결합하고 검색서비스를 도입해 모바일메신저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또 “다음이 그동안 PC와 모바일에서 네트워크 광고를 공격적으로 전개한 바 있는데 카카오의 높은 전송량과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가 발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카카오는 직접 상장을 통해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음에도 합병결정을 내린 만큼 사업의 확장이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카카오의 기업가치를 6조2천억원으로 산정했다. 다음의 가치를 1조1천억원, 카카오의 가치를 5조1천억원으로 추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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