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SK하이닉스 실적·목표가 상향

KB투자증권, SK하이닉스 실적·목표가 상향

입력 2014-06-19 00:00
수정 2014-06-19 0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투자증권은 19일 PC수요 증가로 D램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의 연간 실적과 주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PC수요가 기대 이상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라 D램의 가격 강세가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투자증권은 올해 3, 4분기 DDR3 기반의 4GB(기가바이트) PC용 D램 평균가격을 각각 30달러와 2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변 연구원은 “PC용 D램의 가격 강세가 모바일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저항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을 이를 토대로 이 회사의 올해 2분기와 연간 영업이익을 각각 1조800억원, 5조원으로 높여 잡았다. 목표주가도 5만2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