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목표가 올려

우리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목표가 올려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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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의 기업가치가 하반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6천원으로 올렸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와 애플 신제품 효과로 실적 개선 추세는 유효할 것”이라며 “휘어지는(플렉서블) 제품과 TV 등 OLED 제품 가시화로 기업가치에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7조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3천164억원으로 18.7% 줄겠지만 전분기보다는 9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 5조9천790억원, 영업이익 1천631억원은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최근 패널 가격 상승과 대형 TV 비중 증가에 따른 출하면적 증가로 실적이 전분기보다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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